1. 코스닥 장중 4% 급등…9년 만에 '사이드카'
오늘(12일) 코스닥 지수가 장중 한때 4%까지 올라, 매매 거래가 일시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9년 만에 발동됐습니다. 한국 거래소는 오늘 오후 코스닥 선물 가격이 6% 이상 급등하고 지수가 3% 넘게 오른 상태가 1분간 이어지자 사이드카를 발동했습니다.
2. 정부, AI 방역부실 의혹 '다솔' 수사 의뢰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 계열화 사업자인 다솔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다솔의 사육 관리 담당자의 차량 4대 중 3대에서 위치 추적장치가 지난해 12월 이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나머지 1대는 지난해 8월 이후 운행 경로 기록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니가타현 폭설…열차 멈춰 430명 고립
일본 니가타현과 홋카이도에 하룻밤 사이 최대 1m가 넘는 폭설이 내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
니가타현에서는 멈춰서는 열차에서 승객 430명이 밤을 보내다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4. 영국, 플라스틱 줄이기 '친환경 25년 계획'
앞으로 영국의 모든 소매점에서 비닐봉지는 돈 받고 팔고, 음식 포장에 쓰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도 유상 판매를 검토합니다. 영국이 이런 내용의 친환경 25년 계획을 내놨습니다. 전 세계 폐플라스틱의 절반 이상을 처리하던 중국이 올 초부터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을 금지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