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슈IS] '퀸와이스' 트와이스, 골든디스크 양일 본상의 의미

입력 2018-01-12 10:5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슈IS] '퀸와이스' 트와이스, 골든디스크 양일 본상의 의미

'퀸와이스' 트와이스가 또 기록을 썼다. 음원강자 면모에 이어 '음반퀸'을 증명하며 걸그룹 파워를 보였다.

트와이스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원과 음반 부문에 참석해 양일 본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낙낙' '시그널' '라이키' '하트셰이커'까지 무려 4컴백이라는 '열일'을 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결과다.

'낙낙'은 1억 스트리밍에 오르며 음원 본상을 가져다줬다. 1년 동안 꾸준하게 차트에서 사랑받으며 2015년 '우아하게' 2016년 '치어업'에 이어 3년 연속 1억 스트리밍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독보적인 음원강자 트와이스의 대중성을 실감하게 한다. 1억뷰를 돌파한 '낙낙'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선정 '2017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국내 부문'서 1위를 차지했다. 1억 뷰 뮤직비디오와 1억 스트리밍을 동시에 달성한 최초의 걸그룹다운 막강한 파워를 보였다.

음반 본상 또한 의미가 깊다. "앨범판매에서 밀린다"는 기존의 편견을 뒤엎으며 걸그룹 시장의 확장을 보여줬다. 트와이스는 남자아이돌과 경쟁해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놀라운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정규1집 '트와이스타그램'으로 음반 본상을 받은 트와이스는 "여자 아이돌로서 음반 본상을 받는다는 게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이고,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잘 알고 있다. 팬클럽 원스한테 더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걸그룹 최초 골든디스크 양일 본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트와이스는 2018년 또 새로운 활동을 이어간다. 2월 7일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을 발매하고 한일 양국 팬들을 또 한 번 사로잡는다. '캔디 팝'은 제목답게 달콤하고 통통튀는 매력이 가득한 곡으로 2017년 일본 데뷔와 함께 현지에서 신기록 행진은 물론 한국가수로는 6년 만에 유일하게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등 뜨거운 인기몰이를 한 트와이스의 화려한 2018년 시작을 알리는 노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