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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더 떨어져 추위 혹독…낮까지 호남 서해안·제주 눈

입력 2018-01-1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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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정보 전해드립니다.

추위의 기세가 무척이나 강합니다. 어제(11일)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는데요.

여전히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륙 곳곳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 영하 15도를 가리키는데요.

내일부터 기온이 서서히 올라 일요일이면 추위가 많이 풀리겠고요, 월요일부터는 영상권으로 돌아서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낮까지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5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최대 15cm로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오늘도 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고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도 세차게 불어옵니다.

건조 특보 지역은 영남권으로 더 확대됐는데요, 화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아침 기온 서울이 영하 15도, 춘천 영하 18도, 대전과 전주 영하 12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 낮에도 서울이 영하 6도, 대전 영하 3도, 청주와 전주 영하 4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에 1cm 정도 약하게 눈이 오겠습니다.

전북과 영남지방에도 가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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