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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는 무관"하다던 다스 창립 멤버 2인…입장 변화 주목

입력 2018-01-12 07:59 수정 2018-01-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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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중앙지검의 수사는 다스의 설립 단계부터 추적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다스의 탄생을 누가 주도했는지를 직접 파헤치고 있는 셈이지요. 이에 따라 진행된 다스 창립 멤버에 대한 소환조사는 큰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김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검찰에 소환된 김성우 전 다스 사장과 권 전 전무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현대건설에서 함께 일했습니다.

이후 1987년, 다스의 전신인 대부기공이 설립될 때 회사를 옮겨온 창립 멤버입니다.

특히 김 전 사장은 대부기공 설립 작업을 주도하고 이후에도 다스의 경영에 직접 참여한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6년부터는 이상은 회장과 함께 다스 대표 이사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권 전 전무 역시 대부기공이 설립된 뒤 정식 입사해 김 전 사장과 함께 일해왔습니다.

이렇게 이 전 대통령 측과 거미줄 처럼 얽혀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진술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들은 2007년과 2008년 검찰과 특검 수사 당시 "다스와 이명박 전 대통령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비공개 소환에서는 유의미한 입장의 변화가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입장에 변화가 있다면 앞으로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을 직접 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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