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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이스라엘군 총격' 팔레스타인 10대 2명 숨져

입력 2018-01-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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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군이 계속해서 충돌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청소년 2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저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알부레이즈 난민캠프에서 16살의 팔레스타인 소년이 가슴에 총알을 맞고 사망했습니다.

이날 저녁 요르단강 서안지구 인근에서도 17살의 팔레스타인 소년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위협을 가해 사격했다고 밝혔는데요.

반면에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스라엘 군이 아무런 이유 없이 총알을 발포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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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간의 교전이 다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주 인근입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무장 세력을 향해 포탄을 쏩니다.

우크라이나 군 대변인은 이번 교전으로 우크라이나 군인 3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 당했다고 전했는데요.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은 수류탄 공격을 받은 민간인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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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도 겨울철 독감이 퍼지면서 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는 지난 9일 동안 중증 독감환자 24명이 나왔고 이중 10명이 숨졌습니다.
 
독감 양성반응 비율도 2주 전 9%에서 최근 15%로 크게 늘었는데요.

방호센터는, 사망자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자로 상당수가 합병증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앞으로 겨울철 독감이 몇 주 간 더 유행할 것으로 보고, 개인위생 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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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지하철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차가 들어오고, 갑자기 떠밀려 나온 여성이 선로 안으로 추락합니다.

다행히 철로와 철로 중간에 떨어진 여성은 떨어지자마자 일자로 몸을 눕혀서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는데요.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건이 있고 곧장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의 뒤에 서 있던 흰 셔츠를 입은 남성이 여성을 밀친 겁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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