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현장클릭] 인천 여고생 납치 순간 CCTV에 포착

입력 2018-01-11 15:37 수정 2018-01-11 22:4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1. 인천 여고생 납치 순간 CCTV에 포착

그저께(9일) 보도해드린 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사건, 피해 여학생이 납치당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가해자들인 20대 남성 둘과 10대 여학생 둘이 골목에서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몇 분 뒤 골목에 피해자가 들어서는데요. 가해자들이 위협적으로 피해자를 둘러싸면서 어디론가 끌고 갑니다. 피해자는 편의점 안으로 피해보지만 가해자들은 멱살을 잡고 끌어냅니다. 이후 가해자들은 여학생을 근처 빌라로 데리고 가 6시간 동안 집단 폭행하고 성매매까지 강요했습니다.

[피해 여학생 친구 : 어머니께서 많이 속상해하고 계세요. 여자애인데… 이렇게 무차별로 폭행을 가했으니까…]

가해자들은 지난 8일 부산으로 갔다가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경찰에게 체포됐습니다. 경찰이 부산에는 대체 왜 갔냐고 물어보자 "잡힐 것을 예감하고 커플끼리 이별여행을 다녀왔다."라고 답했는데요. 어제 법원은 이들 4명이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모두 발부했습니다.

2. 장갑차까지 동원해 절도 '러시아의 기상'

러시아 북부의 한 마을에서 장갑차를 동원한 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상점 앞으로 돌진해 유리창을 깬 장갑차, 조종을 하던 한 남성이 하차해 상점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가 훔치려한 물건은 대체 뭘까요? 금괴도 아니고 보석도 아닌 고작 와인 1병이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을 당시에도 이 남자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상점에서 아침 일찍 술을 팔지 않아 장갑차까지 동원해 침입했다고 황당한 범행동기를 밝혔습니다. 장갑차는 인근 모터스포츠 훈련장에 주차된 것을 훔쳤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애꿎은 주민들의 차가 말 그대로 납작해지기도 했습니다. 술 좋아하기로 유명한 러시아, 아무리 그래도 이번 사건은 좀 너무 한 것 아닌가요?

3. 이번 겨울 '최강 한파' 전국 대부분 지역 한파특보

오늘 아침 출근길, 그야말로 최강한파에 칼바람이었는데요. 서울만해도 최저기온 영하 12도,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남부지방에는 눈까지 내렸습니다. 제주도는 최고 30cm에 이르는 폭설과 강풍으로 비행기와 선박이 무더기로 결항되는가 하면 부산에서는 4년 만에 눈이 쌓여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번 한파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인데요. 영하 40도를 기록한 미국 동부지방에서 연못이 통째로 얼면서 악어가 코만 내놓은 채 갇히는가 하면 나무를 오르던 청솔모가 그대로 얼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연평균 기온 영상 35도인 사하라 사막에도 38cm에 달하는 눈이 내려 진풍경을 빚었는데요. 무시무시한 이번 한파, 우리나라의 경우 내일 더 추워지고, 일요일이나 돼서야 평년기온을 되찾는다고 하니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지요?
광고

JTBC 핫클릭

키워드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