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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표팀 평창 온다…군사회담 개최·관계 개선도 합의

입력 2018-01-10 07:23

남북 회담 이후 공동보도문 채택…3개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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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회담 이후 공동보도문 채택…3개 항목

[앵커]

2년 1개월 만에 열렸죠. 어제(9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확정됐습니다. 북측이 고위급 대표단과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등을 파견하고 남측은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군사회담을 여는데도 합의했습니다. 오늘부터는 2년 전 2월에 북한이 차단시켰던 서해 군 통신선도 정상적으로 가동이 되는데요.

먼저 어제 회담 이후 나온 공동 보도문, 3개항의 내용을 조민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남북은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10시간여 만에 모두 3개 항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채택했습니다.

우선 다음달 9일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측 대표단이 참석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북측이 고위급 대표단과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을 비롯해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등을 파견하고, 남측은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북측의 사전 현장 답사를 위한 선발대 파견문제와 올림픽 참가를 위한 실무회담을 개최하고 차후 일정을 협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군사당국회담 개최도 이번 합의에 포함됐습니다.

남북이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회담을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할 것을 적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북 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당사자인 우리 민족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남북 고위급 회담과 각 분야의 회담들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이 한반도 문제 당사자"란 점을 명시하면서 남북 관계를 주도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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