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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사회담 개최 합의…23개월 만에 군 통신선 복구

입력 2018-01-10 07:24

"이산가족 상봉은 합의 못해…향후 접촉 통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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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은 합의 못해…향후 접촉 통해 노력"

[앵커]

이처럼 남과 북이 군사당국 회담을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하면서 회담이 언제 열리고 의제로 어떤 것들이 다뤄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군 통신선도 1년 11개월 만에 복구됨에 따라 군사 당국자 만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우리 측이 북한에 제의했던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조명균/통일부 장관 : 남과 북은 현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해나가야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 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달 안에 남북이 군사회담을 개최한다면 2014년 10월 15일 판문점에서 열린 군사당국자 비공개 접촉 이후 3년 3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회담 개최 시기와 의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예상 의제로 대북대남 확성기 방송, 핵과 미사일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양측의 이견을 조율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와 함께 오늘(10일)부터 군 통신선도 복구됩니다.
 
우리 정부는 어제 오후 2시 처음으로 군 통신선으로 연락을 했고, 오늘 오전 통신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 2016년 2월 우리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대응해 서해 군 통신선을 끊은 이후 1년 11개월만입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북측에 제안한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 "더 구체적인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동보도문에서 '다양한 분야의 남북 간 접촉'을 다루고 있는만큼, 여기에 이산가족 상봉도 포함되는 것으로 보고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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