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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치한' 한겨울 추위 날린다…전국 곳곳 이색축제 북적

입력 2018-01-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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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겨울을 직접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겨울 축제에 지난 주말과 휴일,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바다수영부터 얼음낚시까지 그 모습 보시겠습니다.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함성과 함께 바닷물로 뛰어듭니다.

북극곰처럼 물장구를 치고 물살을 가릅니다.

영국 BBC방송이 선정한 세계 10대 겨울 이색스포츠인 북극곰 수영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국내외에서 5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방한복 하나 걸치지 않아 온 몸이 움츠려드는 날씨지만 도전자 모두 패기와 열정으로 추위를 이겨냈습니다.

[윤지은/부산 범일동 : (새해에는) 가족이 무사히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8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모두 웃옷을 벗었고, 상반신에는 가족의 건강은 물론, 결혼해달라는 내용도 적혀 있습니다.

[서창우/대구 황금동 : 뛸 때는 힘들어도 뛰고 나니까 새해를 확실히 남다르게 시작할 수 있고요.]

꽁꽁 언 홍천강도 축제열기로 가득합니다.

얼음구멍 밑으로 낚싯줄을 들었다 놨다하자 팔뚝만한 송어가 올라옵니다.

맨손으로 잡는 동안에는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지금부터 송어댄스 타임~"

저마다 뜨거운 추억을 쌓으며 한겨울 추위를 날려버린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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