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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배틀] 저승 블록버스터 '신과 함께'…올해 첫 '천만 관객'

입력 2018-01-04 09:14 수정 2018-01-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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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벌써 목요일입니다. 새해 첫 주 영화와 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늘(4일)도 문화부 권근영 기자와 함께 합니다. 지난 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신과 함께'를 본 관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섰군요?

[기자]

네, 저승사자들과 함께 하는 지옥 표류기죠. 이 영화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오늘 자정,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과 함께'입니다.

소방관 김자홍은 불 속에서 아이를 구하려다 숨집니다.

저승차사들과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을 돌며 재판을 받게 됩니다.

죽음과 저승이라는 금기시되던 소재를 끌어들였습니다.

불 지옥과 모래 지옥 같은 상상 속 배경을 살리기 위해 까다로운 특수효과에 도전했습니다.

그 동안 우리 영화에서 많지 않았던 판타지 장르에서 첫 천만 영화입니다.
 
[앵커]

네. 천만 영화가 또 탄생을 해서 이 영화 다시 한 번 봤고,  이번 주 개봉 영화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기자]

네, 가족이 함께 볼 만한 애니메이션 준비했습니다.

위협적인 외모와 달리 꽃을 사랑한 황소, 페르디난드 입니다.
 
싸움소 훈련장에 유별난 송아지가 한 마리 있습니다.

꽃을 사랑하는 이 송아지는 훈련장을 탈출해 꽃농장에서 누구보다도 큰 소로 자랍니다.

그러나 위협적인 외모 때문에 다시 훈련장으로 끌려옵니다.
 
싸워서 이기지 못하면 도살장에 가는 이곳에서 페르디난드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영화는 겉모습이 전부가 아니며 싸우지 않을 용기가 진짜 용기라고 말합니다.

학교 창고에서 낡은 비디오 게임을 발견한 아이들 버튼을 누르는 순간 화면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근육질 고고학자, 무술의 달인 여전사, 동물학 전문가에 중년의 지도학 교수까지 각자의 아바타가 가진 능력을 이용해 현실로 돌아가야 합니다.
 
22년 전 고 로빈 윌리엄스가 나왔던 쥬만지의 후속작입니다.
 
[앵커]

네, 공연 소식도 있지요? 겨울 뮤지컬이 풍년이라고요?

[기자]

네. 골라보는 재미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먼저, 가수 이문세 씨의 히트곡으로 만든 뮤지컬 '광화문 연가'입니다. 

중년의 명우는 응급실에서 마지막 숨을 고릅니다.

흰 옷을 입은 수수께끼의 인물이 나타나 젊은 날의 기억 속으로 이끕니다.

1980년대의 겨울, 광화문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여자친구 수아가 연행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엇갈립니다.

회한으로 남은 첫사랑을 노래로 다독이는데, 마지막 곡은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붉은 노을입니다.

다음은 6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아이 러브 유'입니다.

가슴 떨리는 소개팅과 첫 데이트를 거쳐 결혼에 골인하지만 부부는 이내 육아에 지치고 권태기를 맞이합니다.

4명의 배우가 60개 넘는 배역을 소화하며 사랑에 대한 현실밀착형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앵커]

네. 그리고 새 책 소식도 보면 올해를 미리 들여다보는 그런 책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기자]

연말연시에 관심을 끄는 책이지요, 트렌드 관련 서적들입니다.

새해에는 어떤 변화의 흐름이 있을지 책으로 미리 보시지요.
 
서울 시내 대형 서점에 트렌드를 전망하는 책들이 쌓여 있습니다.
 
독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책은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팀이 내놓은 트렌드 코리아입니다.

소소하게 즐기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마음의 만족을 더한 플라시보 소비 등을 거론합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던 희망의 전제가 무너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소비에서도 즉각적인 행복을 추구한다는 진단입니다.

유엔미래포럼이 매년 발행하는 세계미래보고서입니다.

은행 없는 금융을 이끈 블록체인, 성큼 다가온 자율주행 기술 등을 조망합니다.

[앵커]

네, 문화부 권근영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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