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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기록] 할머니가 30년 째 태극기를 거는 이유

입력 2018-01-03 16:02 수정 2018-01-05 17:49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⑦ 이옥선
"끌려간 큰 애기 중 나만 살아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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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⑦ 이옥선
"끌려간 큰 애기 중 나만 살아 돌아와"


이옥선 할머니 집 앞에는 늘 태극기가 걸려있습니다. 매일 아침 태극기를 달기 시작한 건 3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조국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크고 소중한 것인지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할머니는 열여섯 살 때 위안소에 끌려갔습니다. 할머니는 "그렇게 많이 끌려갔는데 나 하나만 살아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그 고생도 할머니의 넉넉한 마음을 해치지 못했습니다.

기초생활수급금과 정부에서 주는 위안부생활안정지원금을 모아 2009년에는 장학금 2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학생들이 가끔 찾아오는 게 그렇게 좋다며 웃으십니다.
 
 

기획기억과 기록|생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말씀과 모습을 함께 기억하고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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