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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중부 눈…강원 영서 최대 7cm

입력 2017-12-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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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정보 전해드립니다.

새하얗게 쌓인 눈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오늘(18일) 출근길 눈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중부지방과 호남지방 곳곳에 눈이 내렸는데요.

특히 경기 북부에 3~4cm 이상 다소 많이 쌓인 곳도 있습니다.

지금은 중부지방과 제주에 눈이 약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눈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 중 그쳤다가 밤까지 계속되는데요.

대체로 아침에 많은 양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서에는 최대 7cm가 예상되고 경기 동부에도 최대 5cm로 많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1~3cm 정도가 쌓이겠습니다.

공기는 깨끗한 편이지만 대기정체와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강원과 영동지방 등 동쪽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5도, 대전 영하 6도 등으로 전국에 추위가 강한데요.

낮부터는 추위가 조금 주춤하겠습니다.

낮 기온이 어제보다 6도 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5도, 전주 6도, 대구 7도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기온은 금세 다시 떨어집니다.

오늘 밤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또 새벽 사이 약하게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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