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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한 대신 평창 올림픽 피겨 페어 출전권 차지

입력 2017-12-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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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한 대신 평창 올림픽 피겨 페어 출전권 차지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피겨 페어 부문 출전권을 포기하면서 출전 자격이 다음 순위인 일본으로 넘어갔습니다.

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김주식 조는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2017 ISU 네벨혼 트로피에서 6위를 차지해 평창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지금까지 올림픽 출전 의사를 밝히지 않았고 이에 따라 국제빙상연맹은 일본으로 출전 자격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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