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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기성용' 김정민, 잘츠부르크 이적…5년 계약

입력 2017-12-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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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기성용으로 불리는 광주FC U-18팀의 미드필더 김정민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FC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합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내년 1월 광주FC에 입단한 뒤 잘츠부르크 이적 관련 공식 절차를 밟게 됩니다.

볼 소유와 패스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김정민은 지난해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전 세계 축구 유망주 60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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