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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미디어 어워드 2년 연속 대상 수상

입력 2017-12-12 15:19 수정 2017-12-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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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미디어 어워드 2년 연속 대상 수상


JTBC가 국내 언론학자 500여 명이 뽑은 '미디어어워드' 에서 신뢰성,공정성, 유용성 등 사회상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보도의 신뢰성을 보여주는 '신뢰성 부문'에선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11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11회 '미디어 어워드'를 개최하고 국내 15개 언론사를 대상으로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가장 공정한 미디어','가장 유용한 미디어'를 선정해 시상하고 분야별 8대 미디어를 발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미디어어워드는 바람직한 미디어의 상을 고취하고자 한 해 동안 미디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한 미디어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시상을 위해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언론 관련학과 교수 및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한국언론학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10월 25일~11월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최종응답자 수는 486명이었다.

JTBC, 미디어 어워드 2년 연속 대상 수상



조사 결과 JTBC는 '2017년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가장 공정한 미디어','가장 유용한 미디어'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2년 연속 3관왕을 차지했다.

미디어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가장 신뢰 받는 미디어'의 경우 JTBC는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1위(3.7543점)를 지쳤다. 이어 <한겨레>(3.2786점)와 <경향신문>(3.2473점)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가장 공정한 미디어부문에서도 2년 연속 JTBC가 1위를 차지했다. JTBC(3.3807점)는 공정성 부문 모든 평가 항목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특히 JTBC가 평가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항목은 뉴스 및 정보의 객관성이었다. 2위는 YTN(3.0622점)이 3위는 SBS(3.0072점)가 차지했다.

JTBC, 미디어 어워드 2년 연속 대상 수상


아울러 가장 유용한 미디어에도 JTBC는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JTBC(3.7605점)는 유용성 측정 5개 세부 항목 모두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YTN(3.2490점)이 뉴스 및 정보의 신속성과 실생활에서의 유용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보다 2단계 올라선 2위 자리를 차지했다. SBS(3.2160)는 전년대비 순위가 많이 올라 3위를 기록했다.

함께 조사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로 중앙일보와 JTBC가 2년 연속 선정됐다. 반면, 영향력 조사가 진행된 11년 동안 꾸준히 상위권에 올랐던 KBS는 영향력면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상에 참석한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미디어 어워드는 미디어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바람직한 역할 등을 평가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지표"라며 "어느 순간 공영방송이 미디어어워드 평가에서 사라졌는데 새 정부는 공영방송이 정상화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 진행된 미디어어워드 콘텐트 부문 시상에선 지상파 방송 콘텐츠 드라마 부문 우수상으로 SBS의 <피고인>이 선정됐다.

유료방송콘텐츠 드라마 부문은 tvN <도깨비>, 교양·다큐멘터리 부문은 대교어린이TV <미술관에 간 클래식>, 버라이어티 부문은 tvN <윤식당>이 우수상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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