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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랑하는 사이' D-7, 올 겨울 녹일 감성멜로 커플 출격

입력 2017-12-04 10:03 수정 2017-12-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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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랑하는 사이' D-7, 올 겨울 녹일 감성멜로 커플 출격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와 원진아가 올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감성 멜로 케미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JTBC 월화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 작가 유보라,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 이하 '그사이') 측은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4일 이준호와 원진아의 심멎 아이컨택이 포착된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사이'는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 강두(이준호 분)와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건축 모델러 문수(원진아 분), 인생을 뒤흔든 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걷잡을 수 없는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강두와 문수의 치열한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하고 가슴 먹먹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김진원 감독과 '비밀'의 유보라 작가가 의기투합해 섬세하고 감정선 짙은 감성 멜로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호(이강두 역)와 원진아(하문수 역)는 '심멎' 눈맞춤으로 보는이들의 설렘 지수를 무한 상승시킨다. 얼굴에 상처가 가득한 이준호가 한층 짙어진 눈빛으로 원진아를 깊게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원진아는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있지만 이준호의 눈빛을 단단히 마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원진아의 눈망울에는 이준호에 대한 경계와 호기심으로 가득하다. 낯선 이에 대한 경계 속에서도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거리감에 더해 눈빛을 부딪치는 것만으로 묘한 설렘의 기류를 내뿜는 멜로 케미가 '그사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해당 장면은 강두와 문수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순간을 담고 있다. 강두가 주원(이기우 분)의 건축 사무소 현장 직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그저 스쳐 지나가는 줄 알았던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운명적으로 얽히게 된 것. 밑바닥에서 거칠게 살아온 강두와 묵묵히 견디며 살아온 문수.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마주하면서 묘한 설렘을 자극한다. 다른 듯 보이지만 가슴 속 상처를 지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강두와 문수가 서로에게 서서히 물들어가며 위로하는 과정이 섬세하게 펼쳐진다.

'그사이' 제작진은 "이준호와 원진아는 눈빛이 좋은 배우. 두 사람의 특유의 분위기가 풋풋함과 위태로움을 오가며 미묘한 경계의 감정까지 잘 녹여내고 있다"며 "거친 남자 강두와 단단한 여자 문수의 이야기가 가슴 떨리는 설렘을 유발할 것.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 멜로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오는 12월 11일(월)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 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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