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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호·임흥식·최승호 등 3인 MBC 사장 후보자로 최종 선정

입력 2017-11-30 16:21 수정 2017-11-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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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호 전 MBC논설위원실장, 임흥식 전 MBC논설위원, 최승호 전 MBC PD 등 3명이 MBC 사장 후보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들 3명은 1일 오전 진행되는 'MBC 사장 후보자 정책 설명회'에 참여해 MBC경영에 대한 본인들의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완기)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방문진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우호, 임흥식, 최승호 최종 후보자 3인을 결정했다. 이사회에는 이완기 이사장, 유기철 이사 등 여당 추천 5명이 참석했고 고영주 전 이사장 등 야당 추천 5인은 불출석했다.

앞서 MBC 사장 후보 공모에는 13명이 접수했으나 오용섭 청년광개토설립운영자가 중도 사퇴해 나머지 12명이 서류 심사 대상자였다.

방문진은 최종 후보자 3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 오전 11시 MBC 상암 스튜디오에서 '3인 후보자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 방청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는 정책 설명회에선 최종 후보 3인이 약 20여 분 동안 각자의 경영 계획 및 공영방송으로서의 MBC를 정상화할지를 발표하게 된다.

이후 방문진은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정기이사회를 열고 후보자 3인에 대한 최종 면접을 진행한 뒤 MBC 사장 내정자를 선임한다.

이완기 방문진 이사장은 "이번 사장 선임 절차가 다소 시간이 짧긴 했지만 혁신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MBC가 처한 상황을 잘 파악하고 앞으로 산적한 문제를 잘 해결할 후보를 후임 사장으로 뽑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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