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재개…'궐석재판' 여부 결정
어제(27일) 42일 만에 재개됐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하루 연기된 재판이 오늘 오전 10시에 다시 열립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오늘도 출석하지 않으면 이른바 궐석 재판을 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가 최후 통첩을 내린 셈인데 박 전 대통령의 출석 가능성은 오늘도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2. '국정원 특활비' 김재원 15시간 조사
국정원 특수활동비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오늘 새벽까지 15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았습니다. 정무수석 재직 시절에 국정원 돈 5억 원을 받아서 불법 여론조사 비용으로 낸 경위 등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3. 고창 AI '새 유형'…철새 통해 추정
전북 고창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그동안에는 없었던 새로운 유형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철새를 통해 새로 국내에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4. 6년여 만에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이틀 뒤 있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6년 5개월 만의 금리인상 결정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400조 원을 돌파한 가계 부채와 올해 3%대 경제성장률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는 점 때문인데 한은의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