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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시리아 정부군 공습에 민간인 23명 사망

입력 2017-11-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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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이 다마스쿠스 외곽에 있는 반군 거점 지역을 공습해 20명이 넘는 민간인이 숨졌습니다.

길거리에 사상자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시리아 정부군이 전투기와 무인기, 박격포를 동원해 다마스쿠스 외곽 구타의 민간인 거주지를 공격했는데요.

최소 23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 단체인 시리아 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같은 날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공군이 폭격기를 동원해 IS의 거점 도시인 시리아 동북부 데이르에조르를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습으로 최소 3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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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버스 주변으로 수십 명의 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칠레 중남부 티루아 시에서 지역 보건 당국 소속 관계자들을 포함해 45명을 태우고 가던 버스가 전복됐는데요.

최소 11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속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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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로 유명한 스페인 테네리페 섬의 한 나이트클럽입니다.

클럽 안에 설치돼 있던 4m 높이의 댄스 플로어가 무너져 40명이 다쳤는데요.

부상자 중에는 프랑스와 벨기에, 영국 등에서 온 외국인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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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들이 심하게 파손돼 있습니다.

어제(26일) 오전 중국 저장성 닝보시의 철거를 앞둔 공장 부지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는데요.

사상자들은 대부분 건물 철거를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던 근로자들로 알려졌습니다.

폭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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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인근의 한 사설 총기 보관소에서 권총 100여 정을 도난 당했습니다.

도난사고는 LA 북서부 샌 페르난도 밸리의 실마르 총기 보관소에서 발생했습니다.

LA카운티 경찰국은 누군가 자물쇠를 망가뜨렸다고 밝히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역대 최악의 총기 참사인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을 비롯해
총기 난사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요.

미국 언론들은 이런 가운데 총기 도난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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