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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목) 뉴스룸 다시보기 1부

입력 2017-11-23 22:47 수정 2017-11-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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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과 관련해 인근의 지열발전소 건설 과정과의 연관성이 제기됐고, 저희들은 그동안에 입수된 자료를 중심으로 보도해드렸습니다. 즉, 땅속으로 깊이 4.5km를 박은 파이프에 고압의 대량의 물을 집어넣은 것에 따른 유발지진의 가능성을 일부학자들이 주장해왔습니다. 그 어떤 결론도 전제할 수는 없지만, 공교롭게도 이런 주장을 돕는 자료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23일) 포항 지진의 진앙이 논란이 된 지열발전소와 불과 500m 떨어진 곳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원래는 2.4km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었지요. 진원의 깊이도 공식 발표된 9km가 아닌 3.2km라는 겁니다. 진앙과 진원의 위치와 깊이가 당초 발표와 완전히 바뀌어서 나온 겁니다. 큰 파장이 예상되는 결과입니다. 이 주변에서 진동을 관측하고 있는 정부 공식사업단의 보고서를 JTBC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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