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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국 미시간주 대형 화재…911 한때 마비

입력 2017-11-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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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주 오번힐스시의 고압가스관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시뻘건 화염이 무섭게 치솟습니다.

수십km 떨어진 곳에서도 불길이 보일 만큼 강력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놀란 지역 주민들의 신고 전화로 한때 911이 마비되기도 했는데,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추가 폭발 위험이 있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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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한 채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 주 북부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하던 가족 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소방관들이 집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주택이 불길에 완전히 휩싸인 후였는데요.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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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에서도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청두시의 한 건설현장인데요. 화재 발생 초기에 약했던 불길이 강한 바람 때문에 크게 번진 것입니다.

다행히 현장 근로자들은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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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세계적인 4인조 밴드인 비틀스 멤버, 존 레넌의 도난당한 유품들이 독일에서 회수됐습니다.

일기장을 비롯한 존 레넌의 유품들은 지난 2006년 그의 아내인 오노 요코가 도난당한 것으로, 독일 경찰이 이 유품들을 취득한 혐의로 58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용의자 1명은 터키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아직 신병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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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자신의 아이를 품에 안고 총격전을 벌입니다.

그의 아내는 진열대 뒤에 몸을 숨긴 채 아이를 넘기라고 소리치는데요.

브라질의 한 약국에서 발생한 이 사건, 비번이었던 경찰 특수부대원이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약을 사러 갔다가 무장강도를 목격하면서 일어났습니다.

해당 경찰은 자신이 경찰임을 밝혔는데도 강도가 자신에게 총을 겨눠 대응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는데요.

현장에 있던 강도 2명 모두 사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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