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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고준희 "촬영 시작 이틀 전 숏커트로 잘랐다"

입력 2017-11-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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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고준희 "촬영 시작 이틀 전 숏커트로 잘랐다"

배우 고준희가 숏커트로 헤어스타일을 변신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JTBC 새 금토극 '언터처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진구, 김성균, 고준희, 정은지, 조남국 PD가 참석했다.

고준희는 "원래 단발로 기르고 있다가 구자경 역할엔 숏커트가 어울리겠다 싶어서 잘랐다. 이미지로서 카리스마도 필요할 것 같았다. 머리를 잘라야 카리스마가 더 생길 것 같아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작품 들어가기 이틀 전에 잘랐다"고 고백했다.

한편 고준희와 극 중 정략 결혼을 한 김성균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 눈빛 자체가 가슴이 아프다. 고준희 씨가 진짜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한 집에서 지내야 하는 눈빛을 쏘는데 가슴을 후벼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진구(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김성균(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더 패키지' 후속으로 2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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