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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서 고병원성 AI 확진 '비상'…이틀간 이동 중지

입력 2017-11-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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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고창의 오리 농가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높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AI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로 올리고 오늘(20일)과 내일 이틀 동안 전국의 닭과 오리 농장에 대해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조민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전 전북 고창 오리 농가에서 검출된 H5N6형 AI 바이러스는 닭이 감염되면 폐사율이 100%로 치명적입니다.

전염성이 높은 고병원성입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AI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올렸습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전국의 모든 닭과 오리 농가, 차량에 대해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소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이낙연 총리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합니다.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농가에서 발견된 이번 AI 바이러스는 오리를 도축, 출하하기 전 검사에서 발견됐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오리 1만2000여 마리는 모두 살처분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겨울에도 같은 유형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3800만 마리에 육박하는 닭과 오리가 살처분되고 계란 가격이 폭등하는 등 최악의 피해가 발생한 만큼, 방역 당국과 관련 업계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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