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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치누크 헬기 또 사고…착륙 중 넘어져 6명 부상

입력 2017-11-08 21:37 수정 2017-11-0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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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가지로 논란이 일고 있는 육군의 치누크 헬기가 시험비행을 하고 착륙하다 옆으로 넘어져 6명이 다쳤습니다. 지난해 말에도 같은 곳에서 똑같은 기종의 헬기가 시험비행 중 추락해 크게 파손된 적이 있었는데 1년도 안 돼서 또 사고가 났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8일) 오후 3시 40분쯤, 경기도 이천의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에서 정비를 마친 치누크 헬기 1대가 시험비행 후 착륙하면서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군인 5명과 착륙을 유도하던 부사관 1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고 긴급 후송됐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군 항공작전사령부는 지난해 12월에도 정비를 마친 치누크 헬기가 시험비행 중 균형을 잃고 추락했던 곳입니다.

동체 뒤쪽이 크게 파손된 헬기는 11개월 넘게 수리 가능 여부조차 판단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채 1년도 못 돼 같은 장소에서 부서진 헬기 2대를 수리하는데 최소 수억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육군은 치누크 헬기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안정성이 강점이라고 설명했지만 잇따른 사고로 정비 과정의 문제뿐 아니라 기체 자체의 문제까지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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