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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스물' 이병헌 감독, tvN 드라마 대본 쓴다

입력 2017-11-02 16:48 수정 2017-11-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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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스물' 이병헌 감독, tvN 드라마 대본 쓴다

이병헌 감독이 작가로서 역량을 발휘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이병헌 감독이 내년 편성을 논의 중인 tvN 드라마 '여의도 스캔들' 대본을 맡는다"고 밝혔다.

'여의도 스캔들'은 서울 여의도 방송국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여자 세 명이 주인공으로 방송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삶을 담아낸다.

이병헌 감독은 '스물' 이전 이미 영화 시나리오를 많이 써 왔다. 영화 '과속스캔들'(08) '써니'(11) 등을 썼고 '오늘의 연애'(15) 각본을 맡았다. 연출 이전에 극본으로도 실력을 인정 받았기에 이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여의도 스캔들' 연출은 유제원 PD가 맡는다. tvN '고교처세왕'(14) '오 나의 귀신님'(15) '내일 그대와'(17) 등을 만들었다.

방송은 내년 상반기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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