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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월) 뉴스룸 다시보기 2부

입력 2017-10-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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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그녀의 등장은 세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러시아 혁명 이후 처형되었다던 아나스타샤 공주.

그는 자신이 요행히 살아남았다고 주장하며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공주와 흡사한 외모를 지닌 데다 왕실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고 주장한 폴란드 출신의 애나 앤더슨.

그는 법적으로도, 또한 왕실에 의해서도 인정받지 못했지만 평생 자신이 공주임을 주장하면서 공주의 일생을 살았습니다.

자신을 공주로 모셨던 한 미국인 교수와 결혼하였고 묘비에 새겨진 이름 역시 '아나스타샤'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거짓으로 판명났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유전자검사를 실시한 결과 그는 공주가 아니었던 것이었습니다.

검찰과 법원 모두가 바로 그 사람이 주인이라고 몇 번이고 확인한 태블릿 PC에 대한 조작 논란은 탄핵된 대통령의 구속연장을 앞두고 다시 고개를 들더니 누군가는 단식했고, 누군가는 위협했으며, 누군가는 반년 만에 처음으로 목소리를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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