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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대기 중 과속차량에 치여…4살 딸·30대 엄마 사망

입력 2017-10-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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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1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에서 과속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를 들이받아 타고 있던 모녀가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4시쯤 경기 구리시 사노동 공설묘지입구 사거리에서 그랜저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39살 여성 이 모씨와 4살 딸이 숨졌고, 그랜저 운전자 62살 김 모씨도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김씨 차량이 과속으로 달리다 공사장 턱을 지나면서 운전 조작을 제대로 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화면제공 : 경기 구리소방서)

+++

검은 연기가 건물을 집어삼킬 듯 솟구칩니다.

오늘 새벽 4시 25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에 있는 재활용 공장 앞 고철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4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지만, 이 불로 고철 1200여 톤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화면제공 : 경남소방본부)

+++

도로 위 버스에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를 지나던 1020번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버스에 탄 승객 20여 명이 대피했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버스 엔진룸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화면제공 : 서울 종로소방서)

(영상취재 : 김미란, 영상편집 :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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