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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얀마 양곤 관광지 호텔서 큰불…3명 사상

입력 2017-10-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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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한 유명 호텔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염이 호텔 전체를 삼킵니다.

미얀마 양곤의 인기 관광지 칸도지호수 인근 호텔에서 화재로 투숙객 1명이 숨졌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40명의 투숙객이 긴급 대피했는데요.

소방관 100여명이 투입돼서 4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 합선이나 가스 폭발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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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차량 1대가 인도를 덮치면서 행인 5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당시 과속으로 달리다가 다른 차와 충돌한 뒤 인도로 돌진했는데요.

현지 유명사업가의 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에 체포돼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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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의 성당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석조 구조물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석조 구조물은 피렌체 산타 크로체 성당의 중앙부 20m 높이에서 떨어졌는데요.

52세의 스페인 남성 관광객을 덮쳐 남성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성당은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과 함께 도시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는데, 현지 문화재 당국 관계자는 이 성당이 주기적으로 구조물 상태 점검을 받아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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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엘도라디요 해변에서 멸종위기종인 남방 흰수염고래가 자유롭게 헤엄을 칩니다.

현지 환경단체에 따르면 최근 이곳에서 발견된 개체수는 모두 788마리.

이렇게 많은 남방 흰수염고래가 발견된 건 1971년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매년 이맘때면 따뜻한 이 해변을 찾아와 번식기를 보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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