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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연장 결정 전 재판에선…박근혜 내내 '굳은 표정'

입력 2017-10-13 20:19 수정 2017-10-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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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 재판부가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법정엔 빈 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재판 내내 긴장되고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김나한 기자입니다.

[기자]

재판이 시작되고 법정에 들어선 박 전 대통령은 다소 빠른 걸음으로 피고인석을 향했습니다.

오늘 재판 과정에서 구속 연장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듯 굳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했습니다.

평소에는 간혹 옅은 웃음을 짓는 일도 있었지만 이날은 재판 내내 표정이 굳어 있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도 평소보다 많이 법정을 찾아 방청석을 채웠습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구속 여부 결론을 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늘 재판을 마치고 구속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도 서울 구치소로 돌아가 재판부 결정을 기다렸고, 결국 오후 5시10분께 6개월 구속 연장이란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 재판에선 예정됐던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의 증인신문이 취소되면서 박민권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신문만 이뤄졌습니다.

이에 재판 종료 시점도 평소보다 5~6시간쯤 앞당겨졌고, 오후에 구속 연장 결과를 발표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오후 1시쯤 재판이 끝나고 박 전 대통령이 퇴정할 때는 방청객들이 "힘내시라" "건강하셔야 한다"라며 응원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학진, 영상편집 : 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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