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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헬기 도입' 국감 도마에…방사청장 "정상 절차 아냐"

입력 2017-10-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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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 방위사업청을 대상으로 국방위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JTBC가 단독 보도한 중고 미군 헬기 도입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방사청장은 정상적인 절차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민관 기자입니다.

[기자]

중고 미군 헬기를 도입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었습니다.

[이철희/더불어민주당 의원 : 45년 된 중고헬기. 김관진 장관이 조찬간담회를 엽니다. 소요를 적극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문서가 이렇게 남아있습니다.]

방위사업청도 절차가 정상적이지 않았다고 인정했습니다.

[전제국/방위사업청장 : 소요가 결정되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짧은 기간 내에 됐다는 것이 사실은 정상적인 절차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요.]

인도네시아가 개발비의 20%를 부담하는 8조 원 규모의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종대/정의당 의원 : 인도네시아 2017년 예산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측에 방산 협력관에게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해 왔습니다. '돈 못 내겠다'…]

[전제국/방위사업청장 : 내부적으로 조율을 많이 하고 있고 최대한 조치를 하겠다…]

변속기 개발이 늦어지는 K-2 흑표 전차, 기체결함이 발견된 국산 헬기 수리온 등을 둘러싼 의혹들도 쟁점이 됐습니다 .

오전 비공개 업무보고에서는 킬체인의 핵심인 군 정찰위성, 한국형전투기 등 핵심무기 체계 개발사업 현황이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취재 : 김준택, 영상편집 : 김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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