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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사, 법원 전산망 해킹 의혹…송영무 "철저히 조사"

입력 2017-10-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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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정부 국군 사이버 사령부가 법원의 전산망까지 해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법원을 직접 해킹한 것이 사실이라면 댓글 공작과는 차원이 다른 또다른 중대한 범죄입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법원을 해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간인 해커들이 주축이 된 해커 조직을 만들어 법원 전산망을 들여다봤다는 것입니다.

사이버사에서 댓글 공작을 통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이태하 전 심리전단장이 전역하고, 해당 사건이 군사법원에서 서울동부지법으로 넘어간 시점입니다.

사이버사가 앞서 진행된 댓글 공작을 감추기 위해 사법부 동향을 파악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어제(12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는 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사이버사 존폐 여부를 걸고 조사해야 한다는 표현까지 나왔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철저히 조사한 뒤 사이버사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다만 사이버사 댓글 재조사 TF가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법원 해킹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해킹을 당한 당사자로 지목된 법원 쪽도 국정원과 사이버사에 관련 자료를 요청해
자체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영상취재 : 신승규, 영상편집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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