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머 리노가 사운드브레너가 선택한 세계 다섯 번째 월드 드러머에 선정됐다.
리노는 12일 "음악인에게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브랜드 '사운드브레너(Soundbrenner)' 가 선택한 세계 5번째 월드 드러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운드브레너가 선정한 월드 아티스트는 총 14명이다. 이중 리노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뽑힌 드러머다. 이로써 월드아티스트 14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국 뮤지션의 큰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리노는 "올해 하반기 REGALTIP STICK 회사에서 '리노 팍(Lino Park)'의 커스텀 스틱(Honey tip)출시를 앞두고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운드브레너 마케팅 담당자인 켈빈은 "사운드브레너와 인터네셔널 아티스트의 계약을 마쳤다. 리노가 사운드브레너 펄스를 착용해 연주하는 포스터 및 광고와 홍보영상이 한국과 전세계에 홍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음악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리노와 협력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사운드브레너 펄스에서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한 리노의 목표를 지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리노는 KORG 와 DW DRUMS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밀라노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안드레아 폼필리오(Andrea Pompilio)와 함께 오니츠카타이거 2017 AW 콜렉션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