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12일) 하루 관심 갖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북 외무상 "미국과 거의 힘 균형 도달"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핵무기 관련 대화에 절대 동의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외무상은 "북한이 미국과 거의 힘의 균형에 도달했다"는 말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북한의 노동당 창건 기념일이었던 지난 10일 밤, 전략 폭격기 B-1B 두 대를 한반도 상공에 출격시켰고, 같은 시각 미 백악관에서는 대북 군사옵션이 논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박근혜 청와대 '언론 통제' 구체적 정황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언론을 통제하려고 한 구제적 정황이 처음으로 문건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원이 민간인을 동원해 특정 방송사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심사에 착수하는 방식이었는데, 방송사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방심위의 권한을 압박수단으로 악용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3. '시민군 먼저 무장 계엄군 발포'는 조작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군이 먼저 무장을 했기 때문에 자위권 차원에서 발포했다는 신군부의 주장은 앞으로 통하지 않게 됐습니다. 시민군의 무기탈취에 대한 경찰 기록이 조작됐다는 경찰 자체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4. 오늘부터 20일간 국감…여야 난타전 예고
이달 말일까지 20일동안 이어질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 시작이 됩니다. 오늘은 법제사법위, 정무위, 국방위 를 포함해 12개 상임위가 피감기관에 대해 국감을 진행합니다. 적폐청산, 무능심판을 각각 내세우고 있는 여야는 첫날부터 총력전을 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 아침& >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