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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업계 큰손 '성추행 파문'…스타 배우들까지 폭로

입력 2017-10-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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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영화업계의 큰 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행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 기네스 펠트로 등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들의 폭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추악한 얼굴이 드러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와인스타인이 수십 년간 여배우, 모델, 회사 직원 등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러 왔다고 폭로했습니다.

[하비 와인스타인/영화 제작자(2015년 공개 녹취) : 지금 당장 들어와. (여기서 뭐하는데요?) 아무것도 안 해. 씻을테니까 넌 들어와서 물 마셔.]

추악한 손길은 톱스타 기네스 펠트로와 안젤리나 졸리에도 뻗쳤습니다.

"그는 내게 자신이 해주는 마사지를 받으라고 했다. 난 어렸고, 계약서에는 서명이 돼 있었다." - 기네스 펠트로

"어린시절 그와의 나쁜 기억이 있다." - 안젤리나 졸리

또 한명의 여배우는 익명으로 성폭력을 폭로했고 십여 명의 여성들이 와인스타인의 성추문을 주장하고 있다고 미국 잡지 뉴요커는 전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도 "역겹다" "충격에 몸서리 쳐진다"며 비판에 동참했습니다.

와인스타인은 미국 민주당의 거액 후원자로 알려져 정계도 당혹감에 빠졌습니다.

와인스타인은 현재 자신이 설립한 와인스타인 컴퍼니에서 성추행 혐의로 해고된 상태입니다.

(영상편집 :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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