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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국정원TF, 9년간 언론 파괴 공작 조사해야"

입력 2017-09-2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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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26일 전국언론노동조합도 서울 내곡동 국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언론 노조는 국정원이 작성한 KBS와 MBC 관련 문건을 언급하면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9년 동안 일부 기자와 PD, 아나운서들을 좌편향으로 낙인 찍고 부당한 인사 조치가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언론 노조는 '언론 파괴 공작 의혹'을 '국정원 적폐 청산 TF'의 조사 항목에 넣어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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