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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월) 뉴스룸 다시보기 1부
입력 2017-09-25 21:56
수정 2017-09-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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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시 정치의 장으로 소환했습니다. 정진석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은 뇌물을 받고 검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부부싸움을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라는 주장을 폈고 홍준표 대표는 오늘(25일) 이를 거들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오늘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노 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국내 정치와 여론에 개입하기 위한 심리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정원 적폐청산TF조사 결과입니다.
당시 국정원은 "노 전 대통령 죽음은 본인이 선택한 것이다" "자살과 범죄는 별개다"라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 달도록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 며칠 사이 자유한국당에서 나오는 얘기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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