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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부적격' 이틀 만에 자진사퇴…청와대도 '사과'

입력 2017-09-15 20:42 수정 2017-09-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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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15일) 자진 사퇴했습니다. 국회가 부적격 의견을 담은 청문 보고서를 채택한 지 이틀 만입니다. 청와대도 박 후보자가 사퇴한 직후 인사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박병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박성진 후보자가 자진사퇴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3일, 국회가 부적격 의견을 담은 청문 보고서를 채택한 만큼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며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지난달 24일 지명된 직후부터 박 전 후보자와 관련해선 각종 의혹 제기가 이어졌습니다.

창조과학회 경력과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이 도마에 올랐고, 부동산 다운계약서 작성을 통한 탈세 의혹은 청문회에서 사실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박 전 후보자는 입장문에서 "국회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말에 책임을 지겠다"면서도 청문회가 전문성 검증보단 이념과 신앙검증에 더 많은 시간을 썼다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박 전 후보자가 사퇴한 직후 청와대에선 임종석 비서실장이 기자실을 찾아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임종석/대통령 비서실장 : 인사 논란이 길어지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걱정하고 계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어 임 비서실장은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인사추천위원회를 만드는 등 인사 시스템을 보완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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