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류 제한' 안보리 새 제재안 채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지만 당초보다 완화된 내용을 두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결의안이 채택되면서 추가 도발을 예고했던 북한의 움직임이 주목됩니다.
2. '김이수 여진' 속 '김명수 청문회'
오늘 국회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이어 김명수 후보자 마저 부결될 경우 사법 개혁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일제히 김 후보자의 성향을 비판하며 부적격 후보자라고 공세를 폈습니다.
3. MB국정원 '방송 장악' 실체 속속
이명박 정부 국정원이 공영방송은 물론 민영방송의 인사와 프로그램 내용에까지 구체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대통령 핵심 참모들이 동원된 것으로 조사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시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4. 강진 그 후 1년…경주, 여전한 상처
지난해 9월 강진이 있었던 경주의 현재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1년 동안 6백여차례가 넘는 여진으로 주민들이 여전히 불안해하고 관광객이 줄며 상점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습니다.
5. 구청장·구의원, 물난리에 해외로
어제 새벽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부산이 물바다가 된 상황에서 부산 동구의 구청장과 구의원들이 해외연수를 떠나 논란입니다. 파문이 커지자 부산 동구청장은 급히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6. 통학로 위 아슬아슬한 철근 더미
건물 9층 높이 철골 구조물 사이로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각종 건축자재가 위태롭게 쌓여 있는 이곳은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앞 통학로입니다. 벌써 수 년째 이렇게 방치되면서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잠시 뒤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