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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도발 항의' 멕시코 이어 페루도 북한대사 추방 명령

입력 2017-09-12 20:15 수정 2017-09-1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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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정부가 북한의 핵 도발에 항의하는 의미로 자국 주재 김학철 북한 대사를 추방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페루 외교부가 김 대사에게 5일 이내에 출국할 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멕시코 정부도 지난 7일 김형길 북한 대사를 기피 인물로 지정해서 추방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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