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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홍천 유원지 부근 하천서 포탄 4발 발견

입력 2017-09-12 21:30 수정 2017-09-1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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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천 유원지 부근 하천서 포탄 4발 발견

강원도 홍천군 유명 유원지 인근 하천의 5m 깊이 바닥에서 포탄 4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심하게 파손된 1발을 뺀 나머지 3발을 긴급 수거했습니다. 발견된 포탄은 105mm 백린탄으로 뇌관이 없어 폭발 가능성은 낮지만 충전제로 사용된 백린을 공기 중에서 만지거나 연기를 들이마실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숙식비 안 낸다고…가출 남매 잔인하게 폭행

부산 강서경찰서는 가출한 남매가 숙식비를 비롯한 260만원을 내지 않는다며 이들의 발톱을 뽑은 홍모씨 등 4명을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홍씨 등은 지난달 중순 부산 연제구의 한 원룸에서 공구를 사용해 25살 A씨와, 동생 B씨의 발톱 9개를 뽑고 각목으로 온 몸을 때려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일본 나리타 공항 지붕서 여성 시신 발견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 지붕에서 20대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아시아계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어제 오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제2 여객터미널의 지붕에서 발견됐으며 눈에 띄는 큰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CCTV를 분석해서 추락사와 범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낙동강에 폐수 '콸콸'…사업장 80곳 적발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하거나 무단으로 폐수를 배출한 낙동강 수계 폐수 배출 사업장 80곳이 적발됐습니다. 환경부는 이들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과태료 처분 등을 요청하고 위반 사실이 엄중한 28곳은 수사를 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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