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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쏠림 막자'…임용시험 지역 가산점 상향 추진

입력 2017-09-03 15:14 수정 2017-09-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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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초등학교 교사 기피현상 때문에 지역별 교원수급 불균형이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역출신 임용시험 응시자에게 주는 가산점을 대폭 늘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은 내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열리는 교육감협의회에 임용시험 지역 가산점을 높이는 안건을 상정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현재 지역 또는 인근 교대생에게는 1~3점의 가산점을 주고 있는데 이를 3~6점으로 올리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강원·충북 등 교원 확보가 어려운 지역은 긍정적인 입장인 반면 서울·경기 등 응시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유보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 합의에 도달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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