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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내달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테러' 비상

입력 2017-08-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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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시각 들어온 속보들을 살펴보는 <아침& 지금="">,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독일에서 국제가전전시회, IFA가 열릴 예정인데 행사장에 비상이 걸렸다는 속보가 들어왔네요?

[기자]

IFA는 삼성과 LG뿐 아니라 글로벌 IT 기업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언론인들, 그리고 일반 방문객들도 대거 참석하는데 최근 유럽 각국에 테러가 잇따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테러가 이 행사에도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계속해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지 사무국 측은 금속탐지기 등 보안 강화 조치를 내렸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소지품 검사는 물론이고 백팩은 원칙적으로 소지를 금지하도록 했습니다.

이어서 문제가 되고 있는 생리대 유해성 평가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28일) 자문회의를 열기로 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 회의에서는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조사 대상 성분을 선정하고 위해성 평가 방법을 논의하는데, 전문가들은 생리대에 사용되는 접착제나 향료, 부직포 등에서 문제의 화합물이 검출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MBC에 이어서 KBS도 오늘부터 제작 거부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KBS 기자협회는 '공정방송 회복'과 '사장 퇴진'을 주장하면서 오늘 0시를 기해서 뉴스 제작 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잠시 후 오전 11시에는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출정식을 열고 제작 거부 배경을 설명한다는 계획입니다.

다음 소식은 북한이 오는 9월 열기로 한 '에어쇼'를 돌연 취소하기로 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유엔 제재로 북한으로 오고 가는 항공연료 수출이 금지되면서 연료 낭비를 피하고자 북한이 에어쇼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외신들로부터 나왔습니다.

끝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과 멕시코 간 밀입국을 막기 위해 '국경장벽'을 설치하려고 하고 있는 가운데 아예 땅굴을 뚫어 국경을 넘으려는 사례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중국인 23명과 멕시코인 7명이 미국 순찰대에 의해 적발됐는데, 일부는 멕시코 방향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시도하다가 땅굴의 존재까지 순찰대에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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