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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러시아 남부 도시 주택가 화재…36명 부상

입력 2017-08-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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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온돈의 주택가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이 연기가 가득한 거리를 서성입니다.

주택가에서 시작된 화재는 빠르게 번져서 최소 25가구가 불에 타고, 주민 6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길은 잡았지만 화상을 입은 사람들을 포함해 3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역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아직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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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는 쇼핑몰 건설현장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소방관들이 신속하게 큰 불길을 잡았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빠르게 대피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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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공에서 운석처럼 생긴 신비한 구름이 포착돼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노을빛으로 물든 거대 구름 기둥이 지상으로 향합니다. 언뜻 토네이도 같기도 하고, 운석이 떨어지는 모습 같기도 한데요.

브라질 남부 테이세이라 데 프레이타스에서 포착된 장면, 5분가량 이 현상이 지속됐다는데요.

현지 기상학자들에 따르면 그저 먼지가 섞인 구름일 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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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의 밤하늘이 형형색색 불꽃으로 물듭니다.

중국과 브라질, 일본 등 8개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이 불꽃놀이 경연을 펼치는 국제 불꽃축제 현장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고 하는데요. 무려 27톤에 육박하는 6만여 개의 폭죽이 사용됐고 33만 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아서 축제를 즐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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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분란하게 팔을 흔들며 칼군무를 선보이는 로봇들. 중국 광저우 로봇 제조업체가 개발한 '도비'라는 로봇입니다.

사람의 동작을 프로그래밍한 로봇으로 춤은 물론이고, 축구에 요가까지 가능하다는데요.

1069대의 로봇이 함께 추는 댄스. '동시에 춤추는 가장 많은 수의 로봇'이라는 종목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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