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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의 선수들' 기다렸다는 듯…골·도움 '만점 활약'

입력 2017-08-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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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소집을 앞두고 있죠, 대표팀 선수들은 자신들이 뛰는 국내외 리그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9회 연속 진출도 기대해 볼 만 한 기세입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디종과 스타드 렌의 경기.

디종 공격수의 회심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지만 권창훈이 감각적인 헤딩으로
골을 만듭니다.

'신태용호'에 발탁된 권창훈이 프랑스진출 7개월만에 첫 골을 넣었습니다.

권창훈은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팀의 주축으로 8강 진출을 이끌었지만 이후 부상으로 주춤했습니다.

오늘(20일) 골로 1년만에 합류한 월드컵 대표팀의 전망을 밝혔습니다.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도 개막전에 풀타임 출전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유럽파 못지 않게 국내파 대표팀 선수들도 만점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어제 열린 K리그 전북과 광주전에서 전북의 김신욱과 김민재가 한 골씩을 넣은 가운데, 대표팀 맏형 이동국과 미드필더 이재성은 도움 하나씩을 추가하며 팀의 K리그 클래식 최초 100승을 이끌었습니다.

수원과 강원전에선 수원 김민우가 염기훈의 도움을 받아 시즌 6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달말 이란과 결전을 앞둔 '신태용호' 월드컵대표팀은 내일 K리거를 소집해 훈련에 돌입합니다.

이달 28일에는 기성용, 손흥민 등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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