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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에 비…서해안·강원 산지 폭우 예상

입력 2017-08-15 07:34 수정 2017-08-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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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졌습니다. 여름을 떠나보내고 가을을 재촉하는 비인데 곳에 따라 천둥 번개도 예상됩니다. 기상센터를 연결해 자세한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현재 빗줄기가 가장 강한 곳이 어디인가요?

[기상캐스터]

네, 오늘(15일) 아침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서해안과 수도권 중북부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습니다.

출근길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 비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까?

[기상캐스터]

네, 이렇게 화면으로 보시는 것 처럼 일단 오늘은 비가 종일 이어지겠습니다.

이후에도 이번 주 내내 곳곳에 비가 내릴 텐데요. 내일과 모레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수량은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 100mm 이상, 그 밖에는 중부지방에 20~70mm, 남부지방에 10~50mm, 제주와 울릉도, 독도에 5~40mm가 예상됩니다.

오늘도 시원한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선선하겠습니다.

지도 보시면 대체로 30도를 넘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특히,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25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오늘 비와 함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도 예상됩니다.

제주 남쪽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당분간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청주 대전 대구 27도로 예년 기온을 2~3도 밑돌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 소식이 많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고, 날은 계속 선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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