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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 경찰청 찾는다…'수뇌부 갈등' 봉합 나서

입력 2017-08-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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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촛불집회 당시 광주를 '민주화 성지'로 표현한 광주 경찰의 소셜미디어 문구를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에서 시작된 경찰 수뇌부 갈등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정부가 직접 개입하게 됐습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13일) 경찰청을 방문해 당사자인 이철성 경찰청장과 강인철 전 광주경찰청장에게 반성과 자숙을 주문할 예정입니다.

김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 오후 3시 경찰청을 방문합니다.

김 장관은 최근 이철성 경찰청장과 강인철 전 광주경찰청장 사이에 전개된 갈등에 대해 반성과 자숙을 주문할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이 청장은 지난해 11월 촛불집회 당시 강 전 청장에게 광주를 '민주화 성지'로 표현한 광주 경찰의 소셜미디어 문구를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이후 두 사람과 관련한 폭로전이 전개되면서 경찰 수뇌부를 둘러싼 진흙탕 싸움이란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같은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갈등을 봉합하는 차원에서 직접 개입을 결정한 겁니다.

먼저 김 장관은 오늘 두 사람에게 이번 사태에 따른 국민적 우려가 크다는 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민을 상대로 진성성 있는 반성과 자숙을 주문할 방침입니다.

앞서 청와대는 공직 기강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면밀히 검토하라고 행안부에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방문 이후 정부 차원의 감찰 여부와 함께 결과에 따라 이 청장과 강 전 청장의 거취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논의가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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