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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내부망 '이철성-강인철 동반 사퇴' 목소리

입력 2017-08-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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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화 성지'라는 게시글 삭제 논란이 계속되자, 경찰 내부에서 논란의 당사자인 이철성 경찰청장과 강인철 전 광주경찰청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 수뇌부의 진실공방에 대해 검찰도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촛불집회 당시 광주를 '민주화 성지'라고 표현한 광주경찰청의 글을 이철성 경찰청장이 삭제 지시했다는 주장이 언론 보도로 알려진 다음 날 경찰 내부망에 실명으로 올라온 글입니다.

경북 울진 죽변파출소의 심재황 경위는 최근 경찰 지휘부의 진흙탕 속 진실 게임이 연일 언론에 보도돼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진실공방의 당사자인 이 청장과 강인철 전 광주경찰청장을 향해 조직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용단을 내려달라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 글은 1만4000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실명 게시판임에도 불구하고 창피해서 고개를 들 수 없다는 등 댓글도 10여개가 달렸습니다.

실제 경찰 내부에서도 검경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경찰이 '내우외환'의 위기에 처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정의연대가 이 청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해 해당 사건을 형사3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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