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섹시한 서핑 자태를 뽐내며 '촉촉 성훈'으로 변신한다.
11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217회에는 성훈이 이글거리는 열정을 뿜어내며 서핑 강사에게 수업을 듣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처음으로 서핑을 배운 성훈은 두 번째 시도 만에 파도 위에서 균형 잡는 것에 성공한다. 이어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금세 서핑에 완벽하게 적응하고, 서핑 강사에게 "엄청 소질 있으신 것"이라는 인정을 받는다.
또한 성훈은 수신(水神)에 버금가는 비주얼 서핑에 반전 빅 재미까지 선사한다. 그는 고난도 기술을 연마하다 서핑장 한쪽에 대자로 크게 넘어지는 등 끊임없는 몸개그를 펼쳐 개그신이 강림한 모습을 보인다. 몸개그를 무마하기 위해 아무말 대잔치까지 벌인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섹시함을 방출한 성훈의 첫 서핑 수업은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