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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GS칼텍스 2공장 부근서 큰 화재…폭발 사고 추정

입력 2017-08-10 08:30 수정 2017-08-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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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에 들어온 소식인데요.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공장 부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송지혜 기자, 지금 현재 상황이 어떤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인 오전 6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산단중앙로 GS 칼텍스 2공장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 소방차 17대가 투입돼 화재를 진압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원인과 인명 피해 등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폭발음이 들렸다는 제보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소방당국은 폭발 사고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염이 크게 일어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6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산단중앙로 GS 칼텍스 2공장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재 소방차 17대가 투입돼 화재를 진압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도찬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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