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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류화영·공명, KBS '매드 독' 주인공[종합]

입력 2017-08-09 10:48 수정 2017-08-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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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류화영·공명, KBS '매드 독' 주인공[종합]

유지태·류화영·공명이 한 드라마서 뭉친다. 물음표가 그려지는 조합이다.

세 사람은 '맨홀'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새 수목극 '매드 독'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유지태는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보험사기 적발률 99% 보험 조사 베테랑 최강우를 연기한다. 전직 형사 출신의 보험 조사 경력 12년차. 조사팀 미친개 팀장. 걸음걸이만 봐도 범인인지 아닌지, 말투만 봐도 사기꾼인지 아닌지 뛰어난 눈썰미와 관찰력을 가지고 있으며 감과 촉이 극도로 발달해있다.

류화영은 매드 독 소속의 유일한 홍일점 장하리를 연기한다. 체조 선수 출신다운 유연성으로 빌딩 사이를 넘나드는 섹시하고 요염한 조사원. 군용 차량을 몰고 다니며 착한 얼굴 착한 몸매를 가지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성격만큼은 착하지 않은 무지하게 '쎈 언니'다. 흉악범·전과자·조폭 등 어떤 나쁜 남자에게 쫄지 않고 잔혹한 사고 현장을 종횡 무진한다.

공명은 김박사라 불리는 김민준을 연기한다. 전직 사기꾼이며 독일 입양아다. 깔끔한 수트와 수려한 외모지만 가출 청소년·거리의 사기꾼이었다는 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아한 남자. 자신만만하고 여유자적하며 호탕하게 웃는 웃음이 매력적인 남자다. 누구보다 영리하고 누구보다 감각적이다.

'매드 독'은 천태만산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극이다. 보험 범죄 대부분은 기존 범죄를 모방해 발전시킨 '카피 캣', 양심불량 고양이를 잡는 '매드 독'을 그린다.

'파트너' '로맨스타운' 등을 연출한 황의경 PD가 메가폰을 들고 김수진 작가가 대본을 쓴다.

맨홀'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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